▶ 크레스트론, 15일까지 한인교회 대상 특별 할인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목사들이 장례업체인 크레스트론의 납골당을 둘러보며 채영미 사전계획상담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병해 목사)가 8일 메리옷츠빌 소재 장례종합서비스업체 크레스트론 메모리얼 가든즈에서 한인교회들을 위한 장례 사전준비 세미나 및 가든 투어를 가졌다.
지난 3월 온라인으로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대면으로 열린 2차 세미나에는 20여 지역교회 목사들이 참여했다.
크레스트론의 채영미 사전계획상담사는 화장과 매장의 차이, 각 장지의 특징과 구입 방법, 사전준비사항 등 장례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소개하고, 한인교회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장례 프로그램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한인을 위해 조성된 무궁화정원과 볼티모어성당 정원, 납골당 등을 둘러봤다.
크레스트론은 오는 15일(화)까지 교협 소속 교회 및 회원, 교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와 총 계약금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채영미 사전계획상담사는 “크레스트론 메모리얼 가든즈는 디그니티 메모리얼의 한 지점으로 디그니티는 캐나다를 포함해 전국에 1900개 이상의 지점을 갖고 있는 장례종합 전문 기업”이라며 “60년 이상 된 추모 묘원인 크레스트론은 110에이커 규모의 장지시설을 갖추고 한인이 밀집된 엘리콧시티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들의 방문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채 상담사는 “한인들의 수요가 늘면서 한인 및 한인교회를 위한 특별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 교회나 단체, 가정이 장지 8자리나 납골탑인 ‘콜롬바리움’ 12칸 이상 구매 시 교회명이나 단체명 등이 새겨진 기념비를 무료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정병해 목사는 “본인은 물론 교회 차원에서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와 죽음에 대비하기 위해 장례계획을 미리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협 회원 8명 이상이 모집되면 교협을 위한 특별한 장지 공간을 조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문의 (410)979-3230
장소 2150 Mount View Rd.
Marriotsville, MD 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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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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