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맛남의 광장'이 아쉬운 작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최고 시청률은 4.4%(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오르며 멤버들의 작별과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0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구, 신 멤버 교체와 함께 새 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기존 멤버였던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가 떠나고 새로운 멤버인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합류한 것.
기존 멤버들이 소개했던 마지막 아이템은 토마토. 지난겨울의 맹추위탓에 토마토가 평년보다 작게 재배되면서 판매가 급감, 농가가 큰 타격을 받았다는 말에 백종원과 스페셜 게스트 유이는 토마토의 진가를 살리기 위한 요리 연구를 위해 맛남 연구소로 모였다.
백종원은 고수를 넣은 살사를 만들었고, 김동준은 토마토 냉스프인 가스파초를, 유병재는 토마토 라면을 선보여 모두를 감동시켰다. 특히, 토마토 라면에는 듬뿍 넣은 토마토 외에 식초를 가미해 토마토의 풍미를 더하면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맛남 라이브 쇼핑에서는 가정식 토마토케첩이 선보였다. 수제 케첩을 맛본 유이가 "기존의 케첩은 단맛이 강하다면 수제 토마토케첩은 새콤한 맛이 강해 건강한 맛이다"라고 하자, 김동준도 "토마토 본연의 맛이 훨씬 강하고, 기분 좋은 달콤함이 있다"라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건강하다고 맛이 없는 게 아니다. 진짜 맛있다"라며 자신은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다 라고 강조했다.
수제 케첩에 이어 선보인 토마토 달걀 볶음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백종원 대신 김희철을 주방에 내세웠는데, 조리 도중 능숙한 웍질을 하던 김희철은 "내가 생각해도 많이 늘었다. 백종원 형님 덕분에..."라면서 스스로 요린이의 성장에 감회를 표현했다.
라이브가 끝난 후 제작진이 건네는 맛남이 다발과 함께 기념샷을 마지막으로 기존 멤버들이 떠나고, 다음 회 촬영을 위한 촬영장에 속속들이 도착한 건 새로운 멤버들. 새로운 멤버들은 합류 미션으로 각자 요리를 해 백종원과 양세형의 평가를 받았는데... 그들이 준비해온 음식은 어땠을까? 궁금하다면 한국TV(
https://tvhankook.com)에서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최원영의 '율라이스', 곽동연의 고추장찌개, 그리고 최예빈이 직접 만들어온 토마토 마리네이드에 대해 두 사람은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아직은 떠난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채 정리하지 못했던 백종원과 양세형이 새로운 멤버들의 의외의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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