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방탄소년단(BTS)을 꺾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0X1=LOVESONG(I Know I Love You)'(제로바이원러브송)이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멤버 태현은 "2년 3개월 만에 뮤직뱅크에서 첫 1위를 하게 됐다"면서 "수빈이 형이 MC를 하고 있을 때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는 수빈은 눈물을 글썽이며 제작진과 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앙코르 무대에서 "고생했다"며 서로를 껴안았다.
다채로운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신곡 'Alcohol-Free'(알콜-프리)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명불허전 서머퀸다운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알콜-프리'는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시킨 트와이스표 뉴 서머송으로,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표현하는데 한국TV(
https://tvhankook.com)에서 감상해볼수있다.
하성운은 신곡 '스니커즈'로 달콤한 매력을 선보였다. '스니커즈'는 그리스 신화 속 헤르메스처럼 날개가 달린 스니커즈를 신고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독특한 펑크리듬과 팝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사운드와 여름의 시원한 바람을 연상케 하는 하성운의 보컬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밖에도 이날 '뮤직뱅크'에는 이펙스, 고스트나인, LAM(영화처럼), 라잇썸, 몬스타엑스, 티오원, 공원소녀, 로켓펀치, 블리처스, 블링블링, 송하예, 에버글로우, 엔플라잉, 우진영, 위아이 등이 출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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