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이민자 현황, USC 연구소 보고서
LA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가운데 3분의 1은 이민자이며 노동인력의 절반을 해외 출생 이민자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C가 새로 발표한 ‘LA 카운티 이민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또 LA 카운티 지역 이민자들 가운데 거의 10명 중 3명 꼴(28%)로 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ABC7은 USC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서 LA 카운티 지역 흑인들의 경우도 20%가 이민자이거나 이민자 2세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USC 대학 스탁 연구소의 매뉴얼 패스터 디렉터는 “이번 보고서는 LA 카운티 내 이민자들의 현황을 살핀 것이지만 전국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며 LA 카운티의 어린이와 청소년 중 최소한 한 명의 부모가 이민자인 비율이 60% 가까이 되는 만큼 LA 카운티의 미래에 이민자들의 중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또 LA 카운티 주민들 중 약 18%는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A 카운티 지역 불체자들 가운데 70%는 미국 내에 10년 이상 거주해 온 이민자들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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