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W대 한인동문회 청소년 세미나 참석자 50명에 100달러씩 장학금

왼쪽부터 오리 솔테즈 조지타운대 교수, 어원영 변호사, 제프 안 WAVA 대표.
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0일(토)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갖는다.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urnpike, Alexandria, VA 22312)에서 오후 5시 시작되는 이번 세미나는 대학을 꼭 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 특히 학교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인 9, 10, 11, 12학년 및 대학 진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는 오리 솔테스 조지타운대 교수, 밀리 FBI 요원(조지타운대 동문), 어원영 변호사(조지워싱턴대 동문), 제프 안 WAVA 대표(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 이사)이다.
특히 강사 중 한 명인 안용호 조지워싱턴한인동문회 이사는 검정고시 출신으로 55세에 조지워싱턴대학 학사, 61세에 조지타운대 석사학위를 받았다.
안 이사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에 와서 2학년 때 군에 입대한 뒤 검정고시(GED)를 통과하고 제대 후 경찰 생활과 사업을 하다가 뒤늦게 50대 중반에 대학교에 입학하고 61세에 석사학위를 받았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하면서 ‘대학은 꼭 가야 하나’라는 고민에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하는 청소년 50명에게는 장학금으로 각각 100달러가 지급된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Jahn20@yahoo.com)을 해야 하고 행사에 참석,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예약시 이름, 학교, 학년을 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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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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