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빈 회장, 김영환 회장, 찰스 윤 회장
임형빈 한미충효회장과 김영환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장, 뉴욕한인회가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한국 외교부가 13일 발표한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에 따르면 전체 143명(단체 12곳 포함)의 후보자 중 뉴욕일원에서는 임 회장과 김 회장, 뉴욕한인회 등이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정부 포상 단체 후보에 오른 뉴욕한인회는 61년간 뉴욕지역 한인회를 대표하며 재외동포와 모국 간 연대강화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코로나19 대응하여 사랑 나눔 릴레이펀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 아시안 혐오 범죄대응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았다.
임형빈 회장은 36년간 지속적으로 노인사회 복지사업, 추수감사절 계기 행사 개최를 통해 한인들에게 봉사하였고, 한인 차세대에 한국의 효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충효행사를 주최하여 한국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영환 회장은 먹자골목 상인번영회장으로 뉴욕지역에 한식을 전파하고 뉴욕시의원 출마를 후원하며 동포사회의 정치적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외교부는 “제15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에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포상 후보자를 공개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오니, 포상 후보자에 대해 의견이 있다면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밝혔다.
공개 검증기간은 한국시간 14일부터 29일까지 총 16일이다. 후보자 공적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재외동포과에 이메일(hmkim@mofa.go.kr)이나 팩스(02-2100-7973)를 보내면 된다. 최종 포상대상자는 이번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외교 공적심사위원회가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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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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