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세선선교학교, 9월 9일 가을학기 개강

워싱턴세선선교학교의 첫 이사회가 25일 열렸다.
세선월드시니어선교회(회장 이동운) 산하기관인 워싱턴세선선교학교(WWMA, 교장 박춘근) 이사장에 김상문 기독실업인협회(KCBMC) 콜럼비아 지회장이 선출됐다.
WWMA는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설립 후 첫 이사회를 갖고, 10여 이사들이 만장일치로 김 지회장을 초대 이사장에 추대했다.
김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평신도를 선교사로 양성하는 선교학교 설립을 오랫동안 꿈꿔 왔다”며 “워싱턴지역에 이를 위한 선교학교가 세워진다니 적극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교사인 김 이사장은 메릴랜드 등에서 C2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사진은 강고은, 강정숙, 강혜옥, 김소영, 박해연, 박환영, 신승철, 유승호, 이동운, 이명자, 이상택, 이인갑, 한정희, 허인욱, 홍계호, 황문규 씨 등 16명이 선임됐다.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WWMA의 제1기 학기는 9월 9일(목) 개강해 총 12주간 24학점의 강의가 진행되고, 11월 21일(일)에 수료식을 갖는다.
강의는 소명과 사명, 선교역사, 구원의 서정, 팀 사역, QT, 성경의 맥, 설교의 실제, 이단 생활전도, 선교와 IT 활용, 선교사 인격, 선교사 간증 등 12과목으로 매주 목요일 주간반은 대면으로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 야간반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강사는 강장석, 김상문, 김성모, 김원기, 남상수, 박대성, 박동훈, 박윤석, 박춘근, 오광복, 유종영, 이영숙, 조명옥, 조은상, 홍계호, 황문규, 황재진 씨 등이다.
대상은 나이에 상관없이 선교에 관심 있고 단기선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다.
박춘근 교장은 “선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를 대상으로 선교교육을 실시해 단기선교사를 배출하고 파송할 계획”이라며 “수료자들은 6대 주에 흩어져 열정으로 선교하는 100여 선교사들로 구축된 협력 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사역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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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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