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왼쪽)과 김요한 /사진=스타뉴스
모델 한혜진과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27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취재 결과, 한혜진과 김요한은 각각 지난 26일과 2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퇴원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이들은 오는 8월 9일 재개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촬영에 합류할 전망이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템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한혜진이 예정된 촬영 일정을 무리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요한은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촬영 이후 14일 몸에 이상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혜진은 '리더의 연애' 출연진 중 김요한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6일 양성 반응이 나와 치료센터에 격리됐다.
개그맨 박명수와 김구라, 이상준 등 '리더의 연애' 다른 출연진은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박명수와 김구라, 이상준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했다. 박명수는 2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DJ로 복귀를 알렸다. 김구라도 지난 2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촬영에 합류했다. 이상준은 이날 진행되는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상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상준이 보건당국으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6일 낮 12시까지 자가격리를 진행했다"며 "이상준은 감염 의심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성실하게 자가격리를 했고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리더의 연애'는 사회에서 잘 나간다고 인정 받는 여성 CEO, 커리어 우먼들의 사랑을 찾아주는 연애 프로젝트다. 김구라와 박명수, 한혜진이 MC를 맡았으며, 이상준, 김요한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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