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보건부는 2일 하워드 카운티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인구의 80% 이상이 적어도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이는 메릴랜드의 백신 접종률을 올리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1일 현재 메릴랜드의 확진 판정률이 3.38%이지만 하워드 카운티의 확진 판정률은 2.76%로 주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카운티의 캐빈 볼 이그제큐티브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1만 5,000명의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했다”면서 “최근 델타 변종이 점점 늘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알 수 있게 16곳의 클리닉을 운영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운티 측은 오는 7일(토)-14일(토) 열리는 하워드 카운티 페어에서 백신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웹사이트(www. howardcountymd.gov)를 접속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할 수 있고 두 번째 접종일 경우에는 워크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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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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