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 학생·학부모 코로나19 정보 세미나
▶ 롯데 등서 이동 백신 클리닉도 주말마다 실시

메릴랜드시민협회가 7일 엘리콧시티의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이동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을 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청소년의 백신접종 장려를 위해 코로나19 정보 세미나를 열었다.
시민협이 하워드카운티중국인학부모협회와 함께 지난 5일 줌을 통해 진행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12세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항체, 혈청, PCR, 항원 등 각종 코로나 검사를 비롯해 백신 효능 및 안전성 등 최신정보를 자세히 설명했다. 존스합킨스대 응용물리실험실의 데레사 코렐라 보건학 박사와 사라 그래블린 생의학 공학자, 켈리 케슬러 하워드카운티 보건국 과장이 강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세미나를 시작하기 전 코로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도의 시간을 가졌다”며 “40여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 가을학기 대면수업을 앞두고 백신접종 대상이 아닌 12세 미만 자녀들의 감염 위험과 마스크 착용 효과 등을 많이 우려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협은 지역사회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7일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주차장에서 이동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을 열었다. 하워드카운티보건국의 협력 아래 ALFA 약국에서 주관한 이날 클리닉에서 한인 및 타인종 등 총 16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시민협은 15일(일) 오전 10시-오후 2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윤영화 목사)에서 2차 코로나19 이동 백신 클리닉을 연다. 또 21일(토)과 28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앞 주차장에서 이동 클리닉을 열고 1,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당일 워크-인 접종도 할 수 있다.
문의 (443)956-9171, (410)240-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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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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