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2021 NY NOW’ 참가 300여 수출 상담

‘2021 NY NOW 전시회’ 한국무역협회 코리아 패션·잡화·주얼리관을 찾은 미 바이어들이 출품된 한국 유망 패션잡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KITA]
한국무역협회(KITA)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11일 나흘간 뉴욕 제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1 NY NOW 전시회’에 참가해 각각 코리아 패션·주얼리관과 한국관을 운영, 300여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NY NOW’는 매년 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5,000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집결하는 전통 있는 세계적 패션·잡화 전시회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지부장 이상준)는 이번 전시회 참여성과 제고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참가업체 10개사의 ‘온라인 쇼케이스’(tradekoreashowcase.com)를 구축, 사전 구글 마케팅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코리아 패션·주얼리관을 운영,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박물관과 카네기미술박물관, MP다이렉트(미 대학 스포츠용품 제작업체), Shilan(미 백화점 납품업체) 등 구매 담당자들로부터 주문 제작 의향, 테스트 오더 등을 수주했다.
한국무역협회 이상준 뉴욕지부장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전시참여 업체가 출장없이 제품만 출품하고 이를 무역협회가 취합, 온라인 쇼케이스와 코리아 패션·주얼리관 운영 등을 통한 사전·사후 마케팅을 병행했는데 이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한 ‘한국관’(KOREA PAVILION)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의류제작업체인 ‘코리안프렌즈’는 다트머스대학의 의류납품업체로부터 샘플 오더를 받았고, 디자인 가방·물통을 제작하는 ‘제리백’은 바이어들로부터 샘플 오더 및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받는 등 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무역협회 뉴욕지부는 뉴욕 제비츠 센터 재개장과 더불어 4년간 약 2조원이 투입된 전시장 확충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시회 개최가 예상, 주요 전시회 참여 한국기업들에 대한 사전 바이어 알선 마케팅, 뉴욕한국센터 내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의 212-421-8804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