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린다 SDA 교회서 하관식은 3일 묘지채플
▶ 단체들 추후 추모행사
지난 18일 타계한 고 홍명기 M&L 홍 재단 이사장이 오는 9월3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몬테시토 메모리얼팍에서 영면에 든다.
고인이 생전 수석장로로 출석했던 로마린다 한국인 SDA 교회(담임 오충환 목사) 측은 고인의 추모예배가 9월2일(목) 오후 7시 교회 본당(11487 New Jersey St., Redlands)에서, 그리고 하관예배는 3일(금) 오후 1시 몬테시토 메모리얼팍 채플(3520 E. Washington St., Colton)에서 각각 오충환 목사 집례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몬테시토 메모리얼팍 묘지는 지난해 8월 별세했던 부인 로리 홍 여사가 안장된 곳이다.
교회 측 장례위원회는 고인의 장례를 교회장으로 거행하며, 고인이 깊이 관여했던 한인 주요 단체들을 추모식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추모예배와 하관예배에서 추모사를 할 주요 인사들은 10명 정도 초청할 예정으로 구체적 명단 등은 24일 저녁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회 측은 특히 고인의 자녀들이 부모님 추모 공간에 나무 심기를 원해 조의금을 받는 대신 헌금을 모아 수목 구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회장 관련 연락처는 김성우 장례위원회 부위원장 (909)213-8300이다.
한편 주요 한인 단체들은 고인의 장례식 이후 한인사회 차원의 추모행사를 준비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번 주내로 관련 단체장 회의를 열어 구체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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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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