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김선미·사진) 소속 교사 10명이 NAKS와 미외국어교육협의회(ACTFL)가 공동진행한 한국어 교사 인증 프로그램 ‘NAKS-ACTFL’을 수료했다.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수료증 수여식에서 강민희, 구지현, 박경헌, 박지혜, 송민경, 신이원, 이선진, 이은혜, 이김혜란, 조수진 씨 등 6개 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3단계에 걸친 이중언어교육 연구에 참여했다.
한국어 교사 인증제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NAKS와 ACTFLL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수준 높은 한국어 지식을 갖추는 한편 자긍심 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로 3기째다.
김선미 총회장은 축사에서 “교사들이 오랜 시간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귀한 연구의 결실이 지역협의회는 물론 개별 한국학교에서도 실제적으로 잘 적용되길 바란다”며 “이중언어 연구를 통한 한국학교 교육과정이 차세대 학생들에게 한국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한국어 교육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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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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