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브릿지서 음주운전, 역주행
▶ CC카운티서 음주돌진 2명 사망
지난 노동절 주말 베이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6일 밤까지 순찰 및 단속 강화를 실시했는데 지난 주말 교통이 급증해 교통사고 역시 증가했다고 말했다.
노동절이었던 지난 6일 새벽 1시 15분경에는 베이브릿지에서 한 남성이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했다. 같은날 새벽 1시 오클랜드 베이브릿지 인근에서는 음주운전자가 도로를 역주행해 차량 사고를 낸뒤 도주해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다. 용의자는 에릭 스티버슨(32)으로 사고후 자전거 도로 덤불에 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폭스바겐 제트 차량 여성 운전자가 사망했다. 에릭은 차량 과실치사, 뺑소니,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작은 마을에서 음주운전자가 10대 2명을 차로 쳐 사망케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바이런 하이웨이 좁은 도로에서 발생했다. 용의자인 콜비 샤버(18)는 당시 스바루 차량을 타고 있었으며 음주운전 상태에서 10대 2명(18 피츠버그, 16 오클리)을 향해 돌진했다. 피해자 2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국은 해당 사건을 의도적 범죄 행위로 조사하고 있다.
마크 앤드류 CHP 경관은 “과속하거나 앞차와 너무 가까이 붙어가는 차량, 또 위험하게 차선을 바꾸고 공격적으로 운전하는 사람, 운전 중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 음주 혹은 약물 운전자 등을 단속했다”며 항상 안전 운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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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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