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소화기질환중에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서구식 식생활이 되어가면서 동양사람들의 대장암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통계처럼 과민성대장 증후군환자도 계속 많아지고 있다.
필자도 군대 훈련소 시절 입소후 첫째주엔 화장실을 한번도 못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는 그만큼 우리몸의 대장은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민성 대장증상은 이렇게 스트레스가 많으면 식사중에도 화장실을 가야할 만큼 일상생활은 큰 불편을 주게된다. 이처럼 이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날락 하게 되며 변도 깨끗하게 나오지 않고 변에 점액같은 것이 뭍어나오며 화장지에도 많이 묻게 된다.
이 질환이 안좋은 이유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식생활 습관을 잘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하며 본인이 어떠한 상황하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지를 잘 관찰해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과민성 대장증상에 변비가 위주인지 설사가 위주인지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며 몸이 찬지 더운지에 따라서도 약과 음식의 도움이 달라질 수 있다.
일단은 자극성있는 음식을 삼가하고 외부음식을 조심하고 유기농음식의 식단을 짜볼것을 추천한다. 약식동원이라는 말처럼 음식과 약은 그 근원이 동일하기 때문에 특히 장이나 위장병의 경우는 음식물을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침과 한약을 통해 위와 장의 환경을 독소로 부터 자유롭게 해주고 유익한 균이 장 안에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빼놓을 수 없는 치료법은 바로 운동인데 매일 규칙적인 운동 뿐만 아니라 조금씩은 근육에 약간의 무리가 간다는 느낌의 운동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한의학에서 폐와 대장은 형제관계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폐기능을 좋게 해주는 것, 특히 감기에 안걸리고 기침을 하지 않도록 하는것도 대장이 나빠지지 않게 도와주는 방법이다.
먹는 즐거움과 배설의 상쾌함은 삶의 질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점점 더 많아지는 배달음식과 인스턴트음식으로부터 우리몸을 지켜야 하겠다.
문의 (703)642-606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