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마지막 일요일은 군인 유가족을 위한 날인 ‘골드 스타 마더스 앤 패밀리 데이(Gold Star Mother’s and Family Day’이다. 이 날은 비록 메모리얼 데이처럼 연방 공휴일은 아니지만 1936년에 연방의회에서 제정돼 연방정부 차원에서 준수하고 있다.
처음에 이날은 ‘골드 스타 마더스 데이’로 군에서 복무하는 자녀를 잃은 어머니를 애도하는 날로 지정됐다가 2011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패밀리’를 넣어 지금은 ‘마더스 앤 패밀리 데이’로 준수되고 있다.
현재 미군은 130만명으로 지금도 전투중 사망한 군인들에게 ‘골드 스타’로 불리는 훈장을 주고 있다.
골드 스타 마더스 데이의 기원은 1차 세계 대전이 끝나는 해인 1918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전쟁 중에 자녀를 잃었던 어머니들이 검정색 상복을 입고 골드 스타 문양을 한 군 차량을 타고 애도할 수 있도록 허가했는데 이것이 ‘골드 스타 마더스 앤 패밀리 데이’의 시작이다.
아메리칸 골드 스타 마더스(American Gold Star Mothers, Inc.)라는 기관이 유가족들을 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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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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