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서 긍정적 평가 트럼프 48%·바이든 46%

조 바이든 대통령[로이터=사진제공]
아프가니스탄 철수 과정에서 혼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사면초가 상태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밑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하버드-해리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바이든 대통령보다 2% 포인트 높은 48%로 나타났다.
조사에선 바이든 행정부 또한 트럼프 행정부보다 박한 평가를 받았다.
응답자 가운데 55%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후임인 카멀라 해리스보다 더 낫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3%가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 장관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외신은 혼란 속에 이뤄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멕시코 국경으로 몰려드는 이민자, 교착상태에 빠진 의회 등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버드-해리스 측은 "모든 면에서 증가하는 문제들로 트럼프가 이제 바이든만큼 좋은 대통령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은 최근 실시한 다른 여론 조사에서도 나타난다.
최근 아이오와주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1%에 그쳤다.
아이오와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6월 이후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공개된 갤럽의 월간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43%까지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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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바이든은 8천만이 투표하여 걸레저질, 개의 아들, 트럼프를 백악관에서 질질 끌어다가 악어가 득시글거리는 플로리다에 처박은 대통령이다. 일관성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서 지지율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란다. 백악관, 상원, 하원.. 등을 공화당이 차지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걸레같은 저질인간, 개의 아들 트럼프만은 안된다.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한 후보들이 나오기까지는 공화당은 안된다.
미국은 더이상 양당제가 역할을 못하고 분열만 일으킨다. 제3당이 나와야한다.
일시적인 현상 오늘도 중요하지만 전체를보며 나랄 다스려하지 어찌 자기만을위해 거짖밀 차별 협박 조롱 사기 비웃고 남탓하는 트 에비교를할수가 있는가...
지금껏 바이든과 민주당이 한일들-- 물가상승, 인플레이션 초특급증, 집강 상승해서 서민의 꿈 날라감, 빈부격차, 불법체류자증가, 세금 마구써 국가재정 심각... 이렌데도 민주당 뽑아???
아이오와에서 여론조사하면 트럼프가 죽어도 지지도가 항상 높게 나올거다 연합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