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옥턴에 거주하는 주민이 지난 4일 추첨한 파워볼의 2등 백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6일 버지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2등에 당첨된 옥턴 주민은 인터넷을 통해 복권을 구입해 앞의 5자리(12-22-54-66-69)가 모두 맞았지만 마지막 파워볼 숫자 15가 맞지 않아 2등을 차지해 1백만 달러를 받게 됐다.
또 버지니아 주민 2명이 페어팩스 카운티의 스프링필드 올드 킨 밀 로드의 자이언트와 오렌지의 베리 힐 로드의 조스 곽 마트에서 구입한 복권으로 5만 달러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5만 달러는 복권 앞의 4자리와 마지막 파워볼 숫자가 일치해야 한다.
한편 이날 추첨된 파워볼의 우승자는 캘리포니아 주민으로 파워볼 역사상 5번째로 높은 액수, 미국 내 복권 중 7번째로 큰 액수인 6억 9천980만 달러를 받는 주인공이 됐다.
파워볼의 첫 번째 5개의 숫자를 일치해 2등이 될 확률은 11,688,054분의 1이고, 6개의 숫자가 모두 일치해 우승할 확률은 292,201,338분의 1이다.
파워볼은 매주 월, 수, 토 오후 11시에 추첨한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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