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약국에 오시는 환자분들의 대부분이 부스터 백신에 대한 질문이다. 아마도 얼마 전 질병예방통제센터와 식약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부스터 백신을 승인을 하고 매스컴에서 나와서 환자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의 권장 사항 중에서 한가지 환자들을 혼동시키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백신의 종류이다. 사실 코로나 백신이 미국에서 처음 나올 때 맨 처음 코로나 백신을 미국 식약청에서 승인을 받은 것은 화이자 백신이다. 그리고 나서 모더나, 맨 나중에 승인을 받은 존슨앤존슨 순서이다. 그래서 화이자 백신이 처음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먼저 맞으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던 기억이 난다.
시간이 조금 흘러 화이자 백신이 수량이 모자랄쯤 해서 모더나 백신이 승인 되었다. 이런 이유에서 많은 어르신 분들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식약청과 질병통제 센터에서 부스터 샷을 발표를 하면서 오직 화이자 백신만이 승인을 받았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백신이 처음 나오고 접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모든 기관에서 교차 접종 즉, 화이자를 접종하였으면 화이자를 접종을 하고 모더나를 맞았으면 모더나를 접종하라는 권고 사항이 내려왔는데 이번에 부스터는 화이자만 먼저 또 승인을 받았다. 그럼 전에 모더나를 맞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 될까?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는 2가지를 부스터 백신을 접종하는 그룹을 정해서 발표했다. 첫번째 그룹은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그룹(Should receive a booster shot of Pfizer)으로 65세 이상의 시니어, 18세 이상 장기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환자, 그리고 50-64세 중증환자 분들이다. 이분들을 우선적으로 부스터 백신을 먼저 맞으라고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두번째 그룹은 접종을 하면 좋은 그룹(May receive a booster of Pfizer)으로 18-49세 중증환자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이 심하게 되어 있는 직업군 즉, 의료 관계자 등을 2번째 그룹으로 정해 놓고 있다.
그리고 앞에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의 해답을 명시하고 있다. 원본을 그대로 인용을 하자면 - These recommendations only apply to people who previously received a Pfizer-BioNTech primary series (i.e., the first 2 doses of a COVID-19 vaccine.
즉, 전에 화이자를 접종한 사람들에게만 권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중요한 것은 교차 접종을 금지한다는 문구는 없다, 하지만 교차 접종을 권장을 하지는 않고 있다. 해석을 하자면 환자들에게 모든 결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
문의 바라약국 (703)495-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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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윤 /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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