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공효진이 이천희와 전혜진 부부와 지구를 생각하는 저탄소 착한 캠핑을 떠났다.
14일(한국시간 기준) 첫방송 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에서는 탄소 배출 없는 삶에 도전하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공효진은 최근 여행 등을 떠나서 쓰는 일회용품이 늘어나고 탄소 배출이 심각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며 이천희 전혜진 부부에게 새로운 기획을 제안했다. 공효진은 "탄소 배출이 심각하다. 요즘 캠핑, 차박 등을 많이 하는데, 그런 것을 할 때도 예의가 있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환경에 대한 예의도 지켜야 한다. 우리가 해 보면서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이에 전혜진은 "탄소 배출이 없는 여행을 하자는거죠?"라고 답하며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세 사람은 여행 일주일 전부터 꼭 필요한 짐을 싸며 여행을 준비했다. 일주일 동안 텐트에서 자며 자급자족 생활을 해야 하기에 준비할 것이 많았다.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은 이고 지고 갈 짐들을 싸며 "꼭 필요한 물건들만 가져가자"라고 다짐했다.
공효진은 패셔니스타 답게 여러가지 옷으로 짐을 채웠다. 또 강아지를 데리고 가기로 한 만큼 여러가지 물건을 챙겼다.
공효진은 "일주일 치 짐을 싸는게 쉽지가 않다"라며 "짐을 싸다 싸다 안되니까 요지(반려견)라도 놓고 가야 하나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잠시후 공효진은 "아니야 결심했어. 같이 가자"라며 반려견과 함께 하는 탄소 제로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혔다. 공효진에게서 떨어지지 않던 반려견 요지는, 죽도로 여행 가서는 마치 야생견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내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세 사람은 각자의 일주일 치 짐을 들고 죽도로 향했다. 꼭 필요한 것만 싼다고 했지만 텐트에 옷가지가 찬 가방으로 차가 꽉 찼다. 세사람을 차를 타고 선착장에 간 뒤, 배를 타고 죽도를 향했다. 공효진이 가져온 왜건의 도움을 받아 죽도에 도착했지만, 배에서 내려 20분을 걸어가야 된다는 말에 세 사람은 등에 진 배낭을 제외한 짐은 일단 두고 야영지로 향했다.
이들은 죽도항에 내려서 부터 "이제 집에 가고 싶다"라고 지친 모습으로 말했고, 야영지 입장에 앞서 체온을 재며 "정상입니다"라고 하자 "정상 아니면 집에 가냐"라고 험난한 여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걸어가는 길은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반겨줬다. 세 사람과 강아지까지 함께 야영지에 도착, 건강하고 착한 여행을 예고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필요한 것들을 자급자족해서 여행하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여행 첫날에는 곱게 화장하고 신경 써서 죽도로 간 이들은, 며칠 만에 자연인이 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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