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에서 대통령 경호로 화제를 모은 최영재가 아랍 VIP 경호에 백지수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07 특수부대 자교 출신 최영재와 허재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이 주목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후보 시절 경호원으로 이름을 알린 최영재는 이러한 경력을 살려 군대 예능 '강철부대'에서 마스터로 활약했고 최근 영역을 넓히며 활동하고 있다.
최영재는 이날 "경호원 시절 아랍 쪽에 계신 VIP들을 많이 맡았다. 아랍 쪽 한 친구가 한국에 와서 저희한테 특수교육을 받았다. 그 친구 눈이 초롱초롱하면서 뭔가 특별해 보였다. 리스트를 보니 별표가 쳐져 있었고 왕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먹고 싶은 것도 챙겨주면서 잘해줬다. 갈 때 명함을 주면서 '중동 올 때 이 명함을 내밀면 프리 패스 될 거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다' 해서 잘 간직하고 있다. 그 친구가 지금 중동에서 아주 높은 위치에 있다"며 명함을 직접 가져와 MC들에게 보여줬다.
명함에는 '칼리파'라는 이름이 담겨있었고 두바이의 명소 '버즈 칼리파'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예전에 칼리파가 제사장을 의미했는데, 그 후예인 것 같다"며 무한 지식을 방출했다.
또한 최영재는 아랍 VIP를 경호하다 백지수표를 받은 일화에 관해 "저희한테 경호 비용, 숙소, 차량 다 최고급으로 하라고 백지수표를 건넸다"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당시 방송을 막 시작했던 최영재는 방송을 선택했고 친한 후배에게 VIP 경호를 양보하고 방송인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허재가 방송인 브랜드 순위를 밝히며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허재는 "방송인 브랜드 순위가 8위다. 김구라 씨보다 위인 걸로 안다"며 현재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언급해 예능계 대세 임을 입증하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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