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베이사이드 KCS에 사전투표소 설치
▶ 뉴저지 버겐카운티 총 9곳…중복투표 안돼
본선거(11월2일)를 앞두고 오늘(23일)부터 뉴욕, 뉴저지에서 조기 투표가 시작된다.
조기투표는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마친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뉴욕 한인 밀집지역에서는 퀸즈 베이사이드의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 사전 투표소(203-05 32nd Ave. Bayside)가 마련된다.
사전 투표소 위치는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findmypollsite.vote.ny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 사전 투표소 운영시간은 ▶23일과 24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5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26일~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일 오전 8시부터오후 5시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등이다. 투표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역사상 첫 조기투표가 치러지는 뉴저지의 한인 밀집지역에도 조기투표소가 설치된다.
뉴저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월2일 본선거를 위한 조기투표가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에는 ▲포트리 ▲파라무스 ▲해켄색 ▲마와 ▲러더포드 ▲가필드 ▲티넥 ▲리버베일 ▲우드클립레이크 등 총 9곳에 조기투표소가 설치된다.
버겐카운티에 사는 유권자라면 버겐카운티 내에 설치된 조기투표소를 방문하면 선거일 전에 투표를 마칠 수 있다.
뉴저지 각 카운티별 조기투표소 위치는 선관위의 유권자 정보 웹사이트(www.nj.gov/state/elections/vote-early-voting.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저지 조기투표 운영시간은 23~31일 사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일요일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뉴저지 선관위는 한 유권자가 2개 이상의 투표소를 찾아 중복 투표를 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선관위는 “중복투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한 상태다. 투표 사기를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또 조기투표 집계는 사전에 이뤄지지 않으며 본선거 당일 투표가 끝난 뒤 조기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본선거일 전에 조기투표 결과를 공개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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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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