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에세이집‘That is who you are Iceland’의 표지.
이준현 사진작가(원안 사진)가 사진 에세이집 ‘That is who you are Iceland’를 펴냈다. 그의 네 번째 작품집이다.
북유럽에 있는 아이슬란드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 사진에 자신이 좋아하는 성경 구절들로 꾸몄다. ‘공의의 하나님’ ‘용서하시는 하나님’ 등의 제목이 붙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사진들이 조화롭게 펼쳐져 보는 이들의 마음에 평화와 힐링으로 전해진다. 자연 그대로의 아이슬란드 평원에 드문드문 있는 작은 집들이 정겹고, 영겁의 빙하, 오로라가 빛나는 밤하늘도 아름답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행복한 사진-해피그래피’의 대표인 이 작가는 크리에이티브 크리틱 클래스, 올니 포토클럽, 벧엘 시니어 아카데미 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자신이 지도하고 있는 ‘해피그래피’ 회원 14명과 함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사진전을 열어 페어팩스 카운티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주말 급식 후원금으로 1,200달러를 전하기도 했다. 저서로 포토에세이집 ‘플렉시블 모로코(Flexible Morocco)’, ‘Interactive’, ‘Already Not Yet’가 있다.
작가 웹사이트는 www.joonleephotography.com
문의 joonleephotograph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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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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