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을 방문한 10대 팝스타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건넨 선물은 뭘까.
지난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홍보하기 위해 백악관을 깜짝 방문했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6일 ABC방송 '지미 킴멜 쇼'에 출연,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건넨 선물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백악관 방문 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엠엔엠즈(M&Ms)' 초콜릿과 본인이 항상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레이밴 선글라스, 구둣주걱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녀는 "조금 이상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선물을 전달할 당시에는 가방 안에 들어 있어서 보지 못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방을 열어보고 '너무 멋지다'"고 감탄했다면서, 구둣주걱에는 대통령의 상징이 박혀 있었다고 전했다.
로드리고는 선물과 상관없이 "백악관 방문은 영광스러웠다"며 "특히 그런 중요한 이유로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디즈니 인기 시리즈 '하이스쿨 뮤지컬'로 데뷔한 로드리고는 올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18세 팝스타다.
로드리고는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과 젊은층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영상을 찍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 브리핑룸에 예고 없이 들러 언론과 만나기도 했다.
로드리고는 당시 "이런 중요한 일에 손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백악관을 방문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로이터=사진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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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제목만 쳐쓰는게 유행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