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재외동포언론사편집인 온·오프라인 화상 국제심포지엄이 서울 종로에 소재한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강남중)’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베트남 등 14개국에서 대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박병석 국회의장, 송영길·이준석 여야 대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원욱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장, 김홍걸 의원 등이 축사 영상을 보내 왔고,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직접 참석하여 축사했다.
박기병 이사장(대한언론인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늘날 동포사회에 제기되는 여러 가지 현안 과제를 모아 사전에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외동포사회의 역사의식을 조망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의 참정권과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이번 심포지엄은 모두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행사 후 ‘750만 재외동포들의 참정권 행사 요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의 주 내용은 ▼ 각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재외동포들의 조건 없는 참정권을 보장하라 ▼ 현 시대의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를 시행해 달라 ▼ 복수국적을 남녀 및 병역필 등을 불문하고 차별없이 전면 확대하라 ▼ 국내 정당 구분없이 동포사회의 인구 비례에 따라 대표 의원이 보장되어야 한다 ▼ 재외동포재단을 ‘동포청’으로 격상시켜 달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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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과한 것 아닌가? 재외국민에게는 참정권 준다. 재외동포에게도 달라고? 내 나라 국적 버려놓고는 참정권은 달라니 적당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