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실업률 전년대비 2.7% 하락
워싱턴 지역의 9월 실업률이 전년 대비 2.7%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노동부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6.9%를 기록했던 실업률이 올해는 4.2%로 떨어졌다. 노동부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상황이 많이 좋아졌지만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실업률 하락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전국적으로 9월 실업률은 4.6%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이 가장 낮은 도시는 유타 로간 1.2%, 네브래스카 링컨 1.3% 등이며 가장 높은 도시는 캘리포니아 엘 센트로(18.1%)가 차지했다.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50개 대도시 가운데에는 라스베이거스와 LA가 7.4%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버지니아에서는 대부분의 도시가 전년 대비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2.4~3.6%를 기록했다.
<유제원 기자>
DC, 전화 지역코드 771번 추가 사용
이제 워싱턴 DC 전화번호 지역코드로 202 국번과 771 국번 2개가 사용된다.
DC 공공서비스 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새로운 전화번호 배정 시 지역코드 771국번 사용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북미 전화번호 플랜 관리처(NANPA)가 지난해 DC의 기존 지역코드인 202 국번이 2022년에 대부분 소진될 것을 예상해 새로운 지역번호 771 국번의 추가 사용 결정에 따른 것이다.
DC 공공서비스 위원회 측은 “타주와 달리 지역코드가 하나였기 때문에 국번 없이 7자리 전화번호를 사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앞으로는 타주에 전화를 걸 때와 같은 방법으로 10자리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PW카운티, 5-11세 백신 접종 이동클리닉 개설
5-11세 어린이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보건부에서는 어린이 이동식 백신 접종 클리닉을 운영한다.
지난 9일부터 운영된 클리닉에서는 특별한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카운티 보건부의 이동식 클리닉의 라이언 스피비 담당자는 “이동식 클리닉 운영은 지역사회에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9일 말했다.
11일(목) 오전 11시 30분-오후 5시 30분 7-Eleven(9166 Mathis Ave, Manassas) 앞에서 이동 클리닉의 문을 연다.
PW카운티, 5-11세 백신 접종 이동클리닉 개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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