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를 굽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서보경씨와 글 쓰는 화가 이지희씨가 매주 토요일 ‘작은 전시회’를 연다.

이들은 메릴랜드 클락스빌에 있는 문화복합공간인 ‘스페이스(The Space)’를 마련해 오는 20일(토)부터 매주 매주 토요일 낮 12시~5시 전시회와 감성마켓을 연다.

수익금은 지역 교회 선교헌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 미술강좌, 도예강좌, 뷰티 앤 퍼스널 클래스, 브런치 테이블 클래스 등의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서보경 씨는 “사람(人), 공간(터), 패션(style)을 연결해서 가정집을 살롱으로 오픈한다. ‘공간 & Art를 통해 삶을 창출 한다’를 모토로 누구나 편히 와서 쉬었다 가는 문화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희 씨는 “살다보면 선물 같은 아름다운 날 있지 않을까.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의 사계에서 공간, 문화, 예술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창작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홍익대학교 소소회 멤버로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워싱턴 문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장소 11746 maryland 108
Clarksville MD 21029
문의 (703) 577-3450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