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 기세가 남다르다.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등 주요 해외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0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10위에 오르며 통산 23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가운데 '월드 앨범'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혼돈의 장: FREEZE'는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 12위에 올랐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42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68위에 랭크되는 등 빌보드 다수의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차트에서도 활약이 빛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일 발매한 일본 첫 EP 'Chaotic Wonderland'로 오리콘 차트를 장악 중이다.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11월 15일 자 차트에 따르면, 'Chaotic Wonderland'는 2,347장의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Chaotic Wonderland'는 11월 22일 자 주간 앨범 차트(2021.11.08 ~2021.11.14)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오리콘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5개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올린 해외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역대 두 번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작년 5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를 시작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 1 : Blue Hour',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에 이어 일본 첫 EP 'Chaotic Wonderland'까지 총 5개 앨범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