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엄지원이 죽도개 백설이를 위한 펫 하우스 만들기에 나선다./사진제공=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엄지원이 죽도개 백설이만을 위한 펫 하우스 만들기에 나선다.
18일(한국시간 기준) 방송하는 KBS 2TV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 6회에서는 새로운 종이 팩 생수 유통처를 확보하기 위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엄지원의 종이 팩 생수 프로젝트가 그려지는데...한국TV(
https://www.tvhanko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네 사람이 죽도개 백설이의 1가구 1주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백설이는 태어난 지 두달된 죽도의 무해한 강아지로 환경 지킴이 삼총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본 프로젝트는 공효진의 "(죽도 떠나기 전에) 백설이 집 만들어주고 가자"라는 발언에서 시작된 것으로 캠핑장에 올 때마다 텐트 안에서 이천희의 신발을 베개 삼아 꿀잠을 청하는 백설이의 깜찍한 모습이 네 사람의 펫 하우스 만들기에 불을 지폈다. 특히 펫 하우스를 만들 시 20그루가 증정된다는 점이 이들의 의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천가이버' 이천희는 "오늘은 백설이를 위한 날"이라며 백설이의 인생 러브하우스를 위해 그루를 차감하며 공구를 빌리는 열정을 보였다. 공효진, 전혜진, 엄지원 또한 십시일반 손을 모아 사부작 사부작 만들어나가는 사부작즈 케미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이천희가 펫 하우스의 뼈대를 세우고 엄지원과 전혜진이 지붕으로 쓰일 목재를 재단했으며 여기에 공효진의 손바느질로 탄생한 쿠션까지 더해져 보기만해도 아늑한 펫 하우스가 완성됐다.
특히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펫 하우스가 보는 이의 감탄을 절로 유발했고, 환경 지킴이들의 노고로 세상 유일무이한 펫 하우스가 탄생하자 제작진은 "백설이가 펫 하우스에 들어가면 지금 책정된 그루의 2배를 주겠다"며 모두가 혹할만한 제안을 제시했다는 후문.
과연 백설이는 견생 처음으로 생긴 펫 하우스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펫 하우스를 자신의 집으로 선택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오늘 무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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