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가장 권위 있는 상’ 4년 연속 수상하나
▶ 싼타크루즈·아이오닉5·GV70
현대차의 첫 트럭 모델인 싼타크루즈와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V70 등 3개 모델이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차량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후보에 올랐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유틸리티(SUV) 부문에서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 트럭 부문에서 싼타크루즈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0명이 오는 12월30일부터 1월5일까지 심사 및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1월 중순 수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승용차(Car), 유틸리티(SUV), 트럭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북미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다.
1994년부터 시상되는 ‘북미 올해의 차’ 상은 독립적이고 포괄적인 심사와 가장 많은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참여하면서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차 후보가 202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경우 4년 연속 한국차가 ‘북미 올해의 차’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져가게 된다.
지난해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서 현대 엘라트라가 선정됐으며 2020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SUV) 부문에서 기아 텔루라이드가 선정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승용차 부문 제네시스 G70, SUV 부문 현대 코나가 각각 수상했다. 2009년 제네시스, 2012년 엘란트라도 승용차 부문 상을 수상했었다.
2022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70 ▲포드 브롱코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2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에서는 ▲현대 싼타크루즈 ▲포드 마브릭 ▲리비안 R1T가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2022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에서는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MK VIII ▲루시드 에어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 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9개 최종 후보 모델 중 가장 많은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리면서 현대차그룹이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과 가성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들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대차의 싼타크루즈와 제네시스 GV70은 미국 시장 출시 첫 해에 최종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