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배우 이제훈과 만남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탄생을 예고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2일(한국시간 기준) 새 미니앨범 '이 별'의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 곡 '모르겠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커튼 사이로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방 안, 침대 위에 누워있는 이제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빛을 피해 고개를 돌리는 이제훈의 공허한 눈빛이 클로즈업되고, 손등으로 눈을 가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텅 빈 방안, 공허한 이제훈의 표정과 함께 잔잔하게 깔리는 피아노 선율에 이어 티저 마지막 '모르겠어'라는 어반자카파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비록 짧은 멜로디이지만,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과 눈빛만으로도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 이제훈이 만나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반자카파 새 미니앨범 '이 별'은 이별을 주제로 한 곡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이별의 모든 순간, 그리고 이별 뒤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감정들을 시간 순으로 곡에 담아 한 앨범으로 표현했다. '모르겠어'부터 '놓아버려요', '정리정돈', 'EMPTY',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까지 전곡 모두 멤버가 작사, 작곡하며 어반자카파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모르겠어'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공감 가는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새 미니앨범 '이 별'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이후 약 2년여 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2월 18일과 12월 19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개최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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