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이 VFX를 담당한 넷플릭스 ‘지옥’ [제공=넷플릭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지옥'이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미국 CNN은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CNN은 "올해 한국 드라마들이 죽여준다"라며 "넷플릭스 새 드라마 '지옥'이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CNN은 "지옥'은 다크 판타지 장르 드라마다. 개인을 지옥에 보내는 다른 존재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옥'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일주일의(11/15~21) 시청 시간을 집계한 것으로, '지옥'은 공개 후 단 3일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등 총 12개국에서 TOP 10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 미국, 프랑스, 독일 등 59여 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신드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CNN 뿐 아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지옥'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아케인'의 시청 시간을 넘어섰다"라고 조명했다. 또 인디와이어는 "넷플릭스 최신 한국 드라마 '지옥'은 당신의 영혼을 겨냥한다"라고 평했다.
'지옥'은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공개 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옥'의 열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 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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