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재점화된 베이커리 위생 논란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민아는 30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데 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을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나쁜 행위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이미 2015년에 블로그를 통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 시켜준 일이다"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당시 허위 신고건들에 시달리느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들었고 매장 운영하면서 매출 타격도 컸다. 내가 겪은 피해들에 대해 낱낱이 열거하며 법적인 책임을 묻고 그에 응당한 처벌을 내려야겠냐"고 되물었다.
조민아는 "추후에도 인터넷 상에 '거짓말을 한다' '뻔뻔하다'는 식의 악의적인 글을 쓰거나 논란을 만드는 기사들로 정신적 피해 및 명예 훼손 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인 처벌을 가하겠다"라고 강력한 대응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억울했던 지난 날을 보상받는 행복한 가정 안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와 너무나 잘 지내고 있다.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과거 아뜰리에 운영 중 구설에 휘말렸던 사연에 이야기했다. 조민아는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유산지를 고정시키겠다고 500원 짜리를 오븐에 넣고 빵과 구웠다. 그것도 알바생 본인 SNS에 올리고 퍼진 건데 내가 그렇게 한 걸로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조민아가 방송에서 말한 내용과 과거 해명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베이커리 위생논란이 재조명되자 조민아는 2015년 올렸던 블로그의 글을 다시 공개하며 자신을 향한 비난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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