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 주지사, 부스터샷 접종·코로나 검사 강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자,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오미크론에 대한 최선의 예방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추가 접종까지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일 애나폴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건 주지사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에서 확인돼 메릴랜드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주시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 접종은 물론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호건 주지사는 “오미크론 전염성 등 정보 취득에 2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면 모든 수단을 사용해 서둘러 공급할 것”이라며 “현재 비상 계획을 위해 메릴랜드대학 및 존스합킨스대학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연말연시 연휴 동안 집에서 검사 할 수 있는 신속 자가진단 검사키트 50만개를 주 전역에 배포한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매주 평균 7,000여 여행객이 이동하는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에서 신속한 코로나 검사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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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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