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한인회 차기 집행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계 부회장, 유영숙 회장, 이수잔 이사장, 박기훈 수석 부이사장.
시애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원섭)는 2일 제47대 회장으로 유영숙(영 브라운) 현 한인회 수석부회장, 이사장으로 이수잔 현 회장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팬데믹 와중이었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시애틀한인회를 이끌었던 이수잔 회장과 홍윤선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유영숙 회장과 이수잔 이사장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시애틀한인회를 이끌게 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원섭 위원장과 백정선 간사, 박명래, 조기유, 차혜자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관위는 지난 달 30일 단독 러닝메이트 후보로 등록한 유영숙 회장 후보와 이수잔 이사장 후보가 제출한 제반 서류를 엄밀하게 심사했다. 회장과 이사장에 대한 자격 요건과 자질 등을 종합 평가한 뒤 5명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유 회장과 이 이사장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제47대 회장단으로는 유영숙 회장과 줄리 강 수석부회장, 박성계 부회장, 이사장단으로는 이수잔 이사장, 박기훈 수석부이사장, 차종학 부이사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애틀한인회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오는 11일 오후 5시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송년행사로 ‘아리랑의 밤’을 개최하기로 하고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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