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W 한인동문들이 송년모임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맨 앞줄 가운데가 박상근 회장.
조지워싱턴(GW)대 미주한인동문회는 4일 버지니아 타이슨스의 더 웨스틴 호텔에서 가진 송년파티에서 동문 및 동문 자녀 3명에게 총 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명의 대학생은 각각 2,000달러, 고등학생 1명에게는 1,000달러가 전달됐다. 장학금은 조지워싱턴 의대 3학년인 정고은 씨, 동문 자녀로 조지메이슨대 1학년인 이은지 씨(비즈니스 IT 전공)와 고등학교 11학년인 미쉘 배(옥턴고) 양이 각각 받았다.
동문회는 또 총회를 겸한 이날 송년회에서 내년 1월부터 2년간 동문회를 이끌 차기회장에 이사회에서 추천된 윤석규 이사(SMC 투어 대표)를 인준했다. 윤 차기회장은 GW대에서 관광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감사패는 지난 2년간 동문회에 재정적 후원을 해준 한산법인의 송진근 사장이 받았다. 개그맨 출신인 송은경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모임 행사에서 동문들은 노래와 퀴즈 게임을 하며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GW 한인동문회는 오는 11일 열리는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의 교사의 밤 행사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또 지난 8월에는 골프대회를 통해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내 ‘추모의 벽’ 건립과 워싱턴 가정상담소의 ‘상담소 자살방지 기금’으로 각각 1,000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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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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