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워싱턴교회(주임신부 최상석)는 오는 12일(주일) 오전 11시 최상석(아타나시오) 주임신부 사제성직 수품 3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갖는다.
최상석 신부는 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1991년 12월 6일, 갓 서품 받은 초년사제 때부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주님 안에서 사제와 교우님들이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며, 함께 웃고 울며, 함께 고운 정 미운 정 들어가는 가운데 빚어지고 만들어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30년 동안 1,500여회의 설교 가운데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이었다는 생각과 함께 진리, 사랑, 말씀, 생명, 기도, 평화, 믿음, 영성, 겸손, 거룩의 단어들을 많이 사용했다. 앞으로도 일생 마음에 담고, 주님의 기도를 다시 한번 묵상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삶을 통하여 드러낼 것“이라고 30년의 사제 생활을 회고했다.
이날 1부는 감사예배, 2부에서는 축하의 자리가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의 참석을 권한다.
주소 10520 Main Street, Fairfax, VA 22030 문의 (240)731-5420
www.church5000.org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