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호 회장(맨 오른쪽) 등 한인회 관계자와 장학금을 받은 4명의 학생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김은호)가 지난 5일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한인대학생 4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 총 4,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안정기(고등학교 12학년), 윤성국(대학원생), 한제희, 장종윤(치과 대학원생) 씨.
버지니아 체스터필드의 인디아 컬처럴 센터에서 ‘리치몬드한인의 밤’ 행사를 겸해 열린 시상식에는 한인 300명이 참석, 송년의 아쉬움을 달랬다.
1부 송년행사는 윤구현 리치몬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리치몬드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기도, 하언우 재외 선거관의 축사, 유희경 장학위원장의 장학금 수여, 김은호 회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호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든데 서로 도우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완섭 씨와 김은호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여흥순서는 탤런트 경연대회(무용, 농악, 태권도), 노래자랑 및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오흥우 전 한인회장, 안성훈 총무, 김광운 전 이사장이 공로패, 지철수 이사장, 조승환 태권도 사범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또 농악을 한 손경희 씨와 고전무용을 한 정미숙 단장은 봉사상을 받았다. 경품으로 나온 비행기 표는 페닌슐라에서 온 권용선 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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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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