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사선녀가 강철부대 최영재, 박도현, 김민준과 김장 삼매경에 행복해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장 100포기에 도전하는 사선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은이는 아침부터 "오늘 김장해야지. 김장 100포기 할 거야"라고 말했고, 김영란과 김청 그리고 박원숙은 "무슨 100포기나 하냐"며 구시렁댔다.
이어 김청은 "언니 오늘 유독 예뻐 보인다. 도대체 누가 오길래"라며 게스트를 궁금해했다.
이어 사선가에 모습을 드러낸 특전사 출신 최영재와 박도현, UDT 출신 김민준이 등장하자 사선녀는 박수를 치며 "진짜 잘 생겼다", "강철부대 찐팬이다", "가까이서 보니까 더 멋있다"며 환호했다.
강철부대 세 사람은 사선녀의 호칭을 결국 '누나'로 정했다.
이에 화색을 드러낸 사선녀는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의 찐팬이라 밝혔다. 박원숙은 "극한 체험에 전우도 챙겨야 하잖아. 고만 좀 시키지 너무 화가 났다. 정말 포기하고 싶었던 적 없었나"라고 물었다.
박도현은 "개인으로 나간 게 아니라 부대원 옷을 입고 나갔기 때문에 더 잘 못한 것에 대한 후회만 있었다"고 답했다.
이후 최영재와 박도현, 김민준은 김장을 위해 먼저 장작을 패며 힘자랑을 했고 사선녀는 세 사람의 듬직함에 연신 웃음을 보였다.
매년 김장을 한다는 최영재의 지휘 아래 절임 배추 만들기 조, 채소 준비 조, 풀 쑤기 조로 나눠 김장 준비를 마쳤다. 박도현과 한 조가 된 박영란은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박영란은 박도현에게 "여자친구 있어?", "어떤 여자를 좋아해?"라고 물었다. 박도현은 "여자친구는 없다", "가슴이 뛰는 여자가 좋다. 누나를 보니까 가슴이 뛰네요"라고 답해 박영란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강철부대원들은 넘치는 힘과 추진력으로 사선녀의 일을 모두 도와 빠르게 김장을 진행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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