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린 오찬간담회 참석자들.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데이빗 트론 메릴랜드 연방 하원의원.
데이빗 트론(David Trone) 메릴랜드 연방 하원의원은 9일 워싱턴DC 소재 레이번 연방 하원 빌딩에서 아시아계, 라티노, 아프리칸 아메리칸 지도자들과 수잔 리 MD 주상원의원과 박충기 수석행정판사, 그리고 권세중 총영사 등 100여명을 초청해 2021년 자문위원회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데이빗 트론 연방 하원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클번(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드 데우치·데비 왓서맨 슐츠(플로리다), 앤디 김(뉴저지) 연방 하원의원 등도 초청돼 참석했다.
트론 의원은 이날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비영리 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론 의원은 또 최근 통과된 인프라 법안에 대해서도 “교통 혼잡을 줄이고, 농촌 지역의 인터넷 연결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메릴랜드에 상당한 자금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주요 정치적 의제를 아태 지도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인종, 사회, 경제적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데이빗 트론 하원의원과 다른 연방의원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우리는 한인 및 기타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위해 일해 주시는 앤디 김 하원의원과 데이빗 트론 하원의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 단체장들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애쓰는 데이빗 트론 의원에게 감사의 표시로 한국 미술품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 대표,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 회장 대행·장선명 부회장, 최정근 메릴랜드상록회 전 회장, 알라나 리 몽고메리카운티한인회 전 회장, 김상태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자문위원장, 김영자 코리아타운 준비 위원회 재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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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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