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영 회장(둘째줄 왼쪽 다섯 번째) 등 참전용사와 내빈들이 함께 하고 있다.
월남전 참전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유선영)는 11일 총회 및 전우의 밤을 갖고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설악가든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조영길 수석 부회장, 박노립 부회장, 김범부 부회장, 양유식 사무총장, 최기주 홍보 부장, 조용해 조직 부장 등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유선영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거의 없었다”면서 “내년부터는 참전자회 산하 산악회를 통해 자주 만나고 서로 화합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산악회(대장 홍진섭)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버크레이크 파크, 일요일 오전 11시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모임을 갖고 하이킹을 하고 있다.
유 회장은 또 “지난 11월2일부터 6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미국 베트남 참전용사협회(Vietnam Veterans of America)에서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국 거주 참전용사들도 참전용사로 인정키로 했다”면서 “향후 베트남 참전용사 번호판 이외에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고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세중 총영사, 손경준 6.25 참전 유공자회장, 김인철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전용사 번호판 문의 (703)901-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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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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