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첫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
버지니아에서 첫 번째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
버지니아 보건부는 9일 북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의 첫 번째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그는 해외여행은 하지 않았지만 미국 내 여행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노먼 올리버 주 보건국장은 “주 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이것은 시간문제일 뿐 계속 바이러스가 변이돼 감염자가 더 발생할지도 모른다”면서 “우리 주민들이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접종을 반드시 해 변종 바이러스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부 측은 첫 감염자의 거주지를 확실히 밝히지 않았다. 북서부 지역은 중부 셰넌도어, 로드 페어팩스, 라파하녹, 라티단, 토마스 제퍼슨 지역을 포함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도서관 내년부터 연체료 없앤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 도서관이 내년 1월부터 대출기한이 경과한 책에 대한 벌금을 면제한다.
카운티 공립도서관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도서관의 책을 비롯한 대부분의 자료에 대한 대출기한 초과 이용 벌금 면제를 승인하지만 크롬북과 모바일 핫스팟 등의 특별징수 항목에 대해서는 초과 이용 벌금이 계속 부과된다고 밝혔다.
프랜 밀하우서 카운티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가 대출기한이 경과한 책에 대한 벌금을 면제하는 것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면서 “벌금은 학생들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특히 카운티 도서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 카드 소지자의 약 17%는 벌금 15달러를 갚지 못하거나 갚는 시기를 놓쳐 이용이 금지됐으며 이 가운데 중,고등학교 학생 계정의 카드가 23%이다.
<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