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전 음악교사가 학생 성폭행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전 음악교사가 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0일 2010년과 2013년 사이에 발생한 성폭행 혐의로 69세의 전 음악 교사 로저 맥케이 씨를 체포했다.
경찰국은 “수사는 지난 3월 상담을 받는 피해자가 치료사에게 성적 접촉에 대한 일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맥케이 전 교사는 자신의 집에서 음악 개인 교습을 하면서 청소년 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보석금 없이 페어팩스 카운티 구치소에 감금됐다.
#VA DMV, 워크인 서비스 주 4일로 늘려
버지니아 차량교통국(DMV)은 오는 15일부터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토록 하는 워크인(Walk-in) 서비스를 기존의 주 3일에서 4일로 늘렸다.
현재 75곳의 DMV 사무소는 월·수·금요일은 예약자에 한해, 화·목·토요일에는 워크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15일부터 수요일도 워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DMV 관계자는 “한 달간의 워크인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서비스를 늘리는 것이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MV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임시로 문을 닫았다가 지난해 5월부터 예약자에 한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MD 사립학교서 30명 집단감염
메릴랜드 베데스다의 한 사립학교(Georgetown Prep)에서 지난주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 인해 지난 10일 학교가 문을 닫고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학교 관계자는 “매주 실시하고 있는 정기 검사에서 집단 감염을 확인하게 됐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추수감사절 이후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하포드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보고되는 등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조지타운대서 오미크론 확진자 나와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학에서 오미크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대학 관계자는 13일 “확진자는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최근 국내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히면서 학생인지 교수인지 확진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았다.
DC 보건국에 보고된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4명으로 여성 3명, 남성 1명이다. 이들은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 2명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1명의 여성은 플로리다와 뉴욕을 다녀왔으며 남성 1명은 DC를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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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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