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건강비결 - 알렉스 김 (MD 엘리콧시티)

센테니얼마라톤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정기모임을 가진 알렉스 김 씨(아랫줄 가운데).
100세 시대에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은 누구나 꿈꾸는 노년의 삶이다. 그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정도로 활기찬 삶을 살고 있는 워싱턴 시니어들에게서 자기만의 특별한 ‘청춘의 비결’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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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뉴욕으로, 뉴욕에서 엘에이로, 엘에이에서 다시 메릴랜드로 37년째 힘차게 이민 생활을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건강했기에 가능했다.
나는 20년 전 이민 생활을 더욱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 덕분에 아직까지 약 하나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차게 살고 있다.
나는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6마일씩 마라톤 훈련을 한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센테니얼마라톤동호회 회장으로 회원들과 10마일씩 뛰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달리다 보면 몸은 가벼워지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혼자 뛰는 것보다 동우회에 가입해서 회원들과 같이 운동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훈련이 힘들지 않고 쉽고 재미있다.
기초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규칙적으로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을 한다. 가끔 수영과 자전거로 몸에 균형을 잡아간다.
3년 전부터 시작한 독서모임을 통해 자신에게 더욱 충실한 시간을 갖다 보니 세상이 재미있고 넓고 크게 보인다.
힘들고 지쳐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일단 밖으로 나가 하루에 30분씩만 걸어 보면 삶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운동으로 아드레날린 등 여러 가지 기분 좋은 호르몬이 분비돼 기운이 넘쳐나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든 함께 운동하고 싶으면 센테니얼마라톤동호회(443-992-5176)로 연락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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