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엘리콧시티 2,950달러…VA 센터빌 1,892달러
▶ 월렛허브, 570개 도시별 비교분석 결과

연말을 맞아 샤핑몰에서 샤핑하는 사람들. <로이터>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주민들은 연말 쇼핑 및 선물 구입비용으로 평균 2,950달러의 예산을 책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최근 미국 570개 도시의 연말 평균 선물 비용 예산을 산출해 순위를 선정한 결과 텍사스주의 플라워 마운드가 3,427달러로 가장 높았고 메릴랜드 엘리콧시티(6위)는 2,950달러, 버지니아의 센터빌(41위)은 1,892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570개 도시의 인구, 소득, 부채비율, 월 저축률, 월 생활비 등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그 외 버지니아에서는 알링턴(18위) 2,434달러, 알렉산드리아(32위) 2,054달러, 메릴랜드에서는 락빌(37위) 1,927달러, 실버스프링(74위) 1,551달러, 저먼타운(146위) 1,156달러, 게이더스버그(168위) 1,099달러로 나타났다.
재러드 왓슨 뉴욕대 마케팅학과 조교수는 “팬데믹으로 인해 지쳐있던 사람들이 연말을 맞아 가족과 친지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거나 연말 세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한도를 정해 현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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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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