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 송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열렸다.
메릴랜드 벨츠빌 소재 가람식당에서 열린 모임에서 새해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이광희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 및 신입회원 영입에도 적극 나서, 낚시회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인사한 후 새 임원진을 발표했다.

신임 임원진은 수석 부회장 이창호, 메릴랜드 부회장 윤수중, 버지니아 부회장 박종윤, 볼티모어 부회장 김용호, 본부장 최종민, 사무총장 이상훈, 재무부장 유성근, 연예부장 한익수, 총무부장 조군휘, 홍보부장 이창호, 감사 김광호·이해두, 상임고문 김재설·이규석·주무남, 여성 부회장 이길자, 여성부총무부장 이은의, 여성부봉사부장 이춘, 여성운영위원 이연숙 씨 등이다.

이 신임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이향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향우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지만 전회원이 모두 무탈하고 건강한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13년 전 사무총장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의 활동(시무식, 시조회, 스팟 배낚시 출조, 가을정기 낚시대회 , 가을단풍관광, 송년의 밤 등)을 담은 사진과 기사 등을 스크랩해 만든 파일을 내년 1월 시무식 때 열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301)820-500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