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2주에 걸친 200회 특집으로 4년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2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0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4년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총 38개의 골목과 132개의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특집으로 다시 보고 싶은 화제의 가게들을 찾았다. 여건상 방문하지 못한 가게들과는 영상통화를 진행했다.
최근 방문한 곳은 지난 7월 모녀 사장의 '찐친 케미'가 돋보였던 '하남 모녀김밥집'이다. 촬영 당시 MC 금새록은 사장들에게 모자와 손 편지를 선물하며 애정을 보였는데, '하남 모녀김밥집'은 이번 특집에서 준비한 '금새록이 뽑은 꿀맛메뉴 톱3'에도 뽑혔다. 그 맛을 유지하고 있을지 비밀요원을 투입해 긴급점검에 나섰다.
모녀김밥집으로 향하던 비밀요원은 "김밥 냄새가 여기서도 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내 가게에 도착했지만 보이지 않는 딸 사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남에 방문한 MC들은 '춘천식 닭갈빗집'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방송 당시 역대급 위생 상태와 장사는 뒷전이던 아들 사장의 등장으로 충격을 줬던 바 있다. MC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최근 SNS 후기를 확인했고 의외의 반응에 바로 비밀요원들을 투입시켰다.
'포항 덮죽집' 사장님은 영상통화로 근황을 전했다. 덮죽집은 약 1년 전 예상치 못한 상표 출원 논란에 휩싸였다. 백종원은 직접 포항에 내려가 사장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후 변리사도 만났고, 특허청에 방문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썼던 바 있다. 오랜만에 만난 사장에게 MC들은 반가워하며 상표 출원 문제에 대해 물었고, 사장은 "아직 소송 중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금새록이 '가장 먹어보고 싶은 메뉴 톱3'로 뽑은 '상도동 닭떡볶이집'도 방문했다. 방송 당시 극과 극 시식평으로 문제의 메뉴에 등극했던 닭떡볶이를 오랜만에 시식한 백종원은 "정인선이 참 좋아했었는데.." 라며 3대 MC 정인선과 깜짝 전화 연결해 오랜만의 반가운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하와이안 주먹밥집에서 라면집으로 변신에 성공한 '상도동 라면집'은 촬영 당시 충격적인 위생 상태와 사장의 접객 태도 문제로 백종원을 분노하게 했었다. 이날 역시 오랜만의 점심 장사 관찰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의 접객 태도에 백종원은 "연습 안 했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며, 한국TV(
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볼 수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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