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유권자 등록이 실시되고 있는 한인 연합회 사무실
제 20대 한국 대통령선거 유권자 등록이 오는 1월 8일 마감되는 가운데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워싱턴 한인연합회, 한인 그로서리 마트 앞, 한인 은행 등에서도 재외유권자 등록 접수를 받는다.
한인연합회 사무실(7004 Little River Turnpike, VA)에서는 1월1일만 제외하고 오전 9시-오후 12시, 오후 1시-4시 유권자 등록을 받으며 상주직원이 1명 파견된 상태다.
하언우 대사관 재외선거관은 30일 “내년 3월9일 실시되는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이 며칠 남지 않았지만 예전 대선에 비해 유권자 등록률이 저조하다”면서 “유권자로 등록을 하지 않으면 투표 자체가 불가능한 만큼 온라인을 포함해 현장 방문을 통해 등록을 마쳐달라”고 말했다.
하 선거관에 따르면 30일 11시50분 기준으로 1,992명(국외부재자 1,870명, 재외 선거인 122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영구명부 등재자 합산시 2,702명이 된다. 아직 3,000명도 안되는 상황이다.
두 번 이상 재외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한인들은 자신이 유권자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유효한 여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말소 포함, 처음부터 없으면 본인 생년월일, 부모님 성함 필요).
버지니아 페어팩스 H마트에서는 31일(오늘) 오전 11시-오후 5시, 애난데일 소재 우리은행에서는 1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오전 11시-오후 3시 유권자 등록을 접수한다.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점 앞에서는 1월1일부터 2일까지 낮 12시-3시까지 진행된다.
웹사이트(ova.nec.go.kr)를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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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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