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가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Virginia Mortgage Relief Program)을 실시한다.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31일 “팬데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주택 모기지를 납부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집을 소유하는 것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것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기금 2억5,8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주택 소유자로 2020년 1월 21일 이후에 수입이 감소하거나 자녀양육 등으로 생활비가 증가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한한다.
3일부터 등록 사이트(https://dmz1.dhcd.virginia.gov/RMRPEligibility/)가 오픈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버지니아주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제공한 코로나19 구제기금(CARES)으로 지난 2년간 주택소유자 7만6,500가구 이상과 10만6,620가구의 임대 주택자들에 렌트비를 보조했으며 5억1,950만 달러 이상이 지원됐다.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