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린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의 참석자들(뒷줄 왼쪽 다섯번째가 임헌묵 회장).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헌묵 목사, 이하 교협)는 지난 3일 2022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개최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박 엘리사 목사의 인도로 워싱턴글로리아하프단의 연주, 이성훈 장로의 대표기도, 성경봉독, 김연진 집사의 특별 찬양(반주 이경미 사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현수 목사는 ‘원점으로 돌아가기’라는 주제로 “세상에는 영적인 기쁨과 소망을 모르고 큰 두려움이 우리 가운데 엄습해 오는데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합심기도에서 총무 박 엘리사 목사는 세계 선교와 선교사 및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해, 차용호 목사는 워싱턴교협과 산하 교회를 위해, 나운주 목사(DC 광야선교회 선교사)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각각 기도를 했다.
신년하례식에서 교협 회장 임헌묵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 했듯이 어려움과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길 축원한다”면서 “2022년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잘 이끌어 나가도록 하나님께 영광 되는 기쁨의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속도가 빨라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많은 가운데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바라고 앞으로 발전하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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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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